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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北, 저강도 도발하며 대남공세...속셈은?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북한이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를 놓고 한미 간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북한이 장거리가 아닌 단거리 발사체로 도발 수위를 조절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일단 대북 비난을 자제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, 하지만, 북한의 비난 성명은 누그러지지 않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지선 기자! <br /><br />북한이 쏜 발사체가 무엇인지는 아직 조사 중인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이 지난 26일 새벽 동해 상으로 쏜 발사체에 대해서는 군 당국이 현재 분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기존의 무기를 개량한 신형 발사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총 세 발 가운데 두 발이 사거리 250km, 고도 50km로 비행했는데 두 조건을 만족하는 북한의 무기는 현재까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기존 방사포의 사거리를 대폭 늘렸거나 아니면 탄도미사일 저각 발사를 통해 고도를 낮추는 등의 기만전술을 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개량된 300mm 방사포로 추정한 반면, 미 태평양 사령부에서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발표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한미가 실제로 이렇게 다른 분석을 내놓은 것은 이례적이라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한미 양측 모두 초기 단계 분석 결과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이례적인 것은 사실입니다.<br /><br />미사일이냐 방사포냐가 중요한 것은 그에 따라 북한의 의도와 국제사회의 대응 수준이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방사포의 경우 북한이 공공연하게 대남 공격용이라고 밝혀온 만큼 대남 위협 의도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미사일의 경우 대북제재 대상이지만 방사포의 경우 여기에 해당하지 않아 국제사회의 대응 수위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렇듯 한미가 발사체를 달리 추정한 것은 북한의 발사 의도와 도발 수위를 보는 시각차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북한도 상황을 악화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백태현 / 통일부 대변인 : 북한의 의도를 단정적으로 언급하기는 곤란합니다. 북한도 일단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고 좀 더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]<br /><br />[앵커]<br />북한이 실제로 의도한 바는 뭘까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은 을지훈련에 대한 반발로 매년 훈련 기간 도발을 감행해 왔는데 예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82811481364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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